추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레트로 감성 뿜뿜의 추억이 마구 돋는 카페 '디저트부부85'에 다녀왔습니다.

85년생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못난이 삼형제 인형은 어느 집에나 꼭 있었던 아이템이죠!

디디알에 비디오테이프에 옛날로 돌아간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종이학 천마리를 접어서 선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열심히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내가 어릴땐 주산 학원이 흔했었는데... ㅎ

오랜만에 본 주판이 너무 반갑네요~

 

마이마이~ 정말 가지고 싶었던 1순위 선물이었어요~ ㅎㅎ

016, 017, 011이 뭔지 아시는 분!

'꽃보다 남자'는 진리지!

만화 좀 본다하는 사람들은 다 본~ 명작!!

어릴 때 많이 가지고 놀았던 종이 인형...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세일러문!!!!

삼보컴퓨터.... 586인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 시디~ 어우 추억 돋는다 돋아!

 

윌리 찾기도 있어서~ 팥빙수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찾았어요!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추억을 되새기며, 어릴 적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 못찾은 윌리 찾으러 다시 가려고요! ㅎㅎㅎ

 

 

추억 여행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디저트부부 85 추천합니다!!

온통 하얀 건물과 넓은 공원 같은 운동장이 신기해서 들어가 본 멍블랑은 애견카페였어요.

애견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고, 반려견과 함께 BBQ 파티도 즐길 수 있게 되었더군요.

 

댕댕 놀이터, 댕댕 유치원, 댕댕 호텔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애견 카페지만, 일반 카페이기도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일단 넓은 잔디밭이 좋았고,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비치되어 있는 점도 좋았어요.

 

∎ 메뉴: 수제비프버거&포테이토 1만 5000원, 앙쿠르트 수프(감자/크림) 7000원, 수제 자몽에이드 6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블랑다방커피 6000원 등, 멍블랑 이용요금 : 소형견(7kg 미만) 5000원, 중형견(15kg 미만) 7000원, 중 대형견(15kg 이상) 9000원

애견동반, 아이 동반해서 가기엔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예쁘다는 소문을 들으면 꼭 한 번씩 다녀오곤 합니다.

아산에 있는 카페 인주는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멋진 곳입니다.

 

한옥으로 된 카페였는데, 일반 한옥보다는 왕이 살던 궁궐 같은 곳이었어요.

베이커리와 커피를 함께 파는 곳이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고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한곳이었습니다.

 

사람 인(人) 주인 주(主)

사람이 주인이다라는 인주는 내가 주인공인 된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어요.

 

어디 한 곳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는 카페 '인주'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는 종류도 다양했지만 맛 또한 일품이었어요.

 

워낙 화려한 궁궐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가격이 엄청 비쌀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 외로 베이커리 가격도 커피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아무리 근사한 카페라고 해도, 사실 한번 가보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인주'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카페에 반해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 보니 정작 사람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다음 방문 때는 셀카도 잔뜩 찍어오려고요.

 

삽교천에 바람 쐬러 갔다가 너무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캠핑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사랑스러운 곳이었어요..

 

간판에 별별이란 글자가 크게 있어서 카페 이름이 별별인 줄 알았어요. 

별별이란 이름이 예뻐서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가 '별별모'라는 모형 만들기 채널하고 '별별캠핑여행'이란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별별와플커피'로 이름을 지으셨대요.

 

와플과 크로플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와플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서 예전에 먹어봤던 와플과는 다르더라고요

생크림이 느끼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크로플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크로와상 생지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달달한 와플과 크로플이 딱 좋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모형주택이래요.

작은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딱 보였어요!

 

 

디오라마[봄]

 

디오라마[여름]

 

디오라마[가을]

 

디오라마[겨울]

 

별별모 유튜브 채널에 있는 디오라마 작품인데, '사계'라는 작품명을 가졌더라고요

디오라마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낸 작품이었어요.

모형 집 만드신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서 여쭤봤더니, 예전에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브라운치즈크로플,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얹히고 그 위에 브라운 치즈를 쏠쏠 뿌려 맛의 조화가 대단했어요.

치즈의 짭짤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과 생크림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서 진짜 대박이었어요.

 

딸기크로플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했는데 다른 음료들도 비싸지 않더라고요.

마시멜로를 직접 구워 먹는 캠핑체험도 즐길 수 있게 해 두셨어요.

 

별별 카페 옆으로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붕붕카'가 있어서

붕붕카도 태워주고, 캠핑체험도 하면서 아이들이 즐기기 참 좋겠더라고요.

 

세심하게 신경 쓴 예쁜 인테리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호텔 로씨오 일층에 있는 카페였는데, 바로 눈앞에 바다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바다를 극장처럼 앉아서 볼 수 있게 배치된 의자!

 

서해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바다 뷰!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이 너무 고급스럽죠?

푸짐한 양에 엑설런트로 보이는(?) 아이스크림까지 얹었는데 가격이 85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당진 여행을 한다면 숙소로 호텔 로씨오 강추합니다!

 

일층에서 땅콩이 잔뜩~ 고소하고 달콤한 '우도땅콩크로플'도 드셔보세요.

명태조림을 좋아해서 예전 서산에서 먹었던 기억에, 혹시나 검색을 했더니 당진에도 얼마 전에 제천황기명태집이 생겼더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사장님 덕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밥 한술 뜨자말자 확 풍기는 향기에, 어? 이건 뭐지?

황기와 당기 우린 물로 밥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살짝 단맛이 나면서 향긋한 향이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특별할 거 없는 미역국은, 또 왜 그렇게 진하면서도 시원하고 맛있던지~

 

역시 김은 곱창김이 최고!!

사장님께서 일일이 조림을 발라 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깔끔하게 발라 지더라고요~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가 너무 맛있어서 한잔 더 리필해서 마셨네요~ ㅎㅎ

 

제천황기명태는 당진 종합병원 앞에 있고요.

주차 시설이 되어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져. 새로 안경을 맞춰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선물해 줘서 누진다초점렌즈로 안경을 맞추게 됐다.

 

근시와 난시가 있어서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벗고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젠 안경을 쓴 채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다.

 

안경을 맞추고 돌아 오는 길에는 딸이 사준 곱창을 먹었다.

딸 잘 둔 덕분에 호강한 하루였다.

 

수저가 일일이 포장된채 나왔는데 깔끔해서 넘 좋았다.

곱창 맛을 한결 높여주는 소스! 맛이 일품이었다.

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었다. 고사리와 김치를 곱창과 함께 구워 먹으니 더 맛있었다.

순두부찌개 국물맛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곱창전골도 맛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전골은 재료가 소진되어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친절하게 다 구워주신 곱창구이~ 냄새에 저절로 군침이 돌았다.

사장님께서 일일이 잘라 주셔서 그저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었다.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더 좋았다.

 

볶음밥은 역시 두말 필요없는 맛이었다.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라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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