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에 바람 쐬러 갔다가 너무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캠핑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사랑스러운 곳이었어요..

 

간판에 별별이란 글자가 크게 있어서 카페 이름이 별별인 줄 알았어요. 

별별이란 이름이 예뻐서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가 '별별모'라는 모형 만들기 채널하고 '별별캠핑여행'이란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별별와플커피'로 이름을 지으셨대요.

 

와플과 크로플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와플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서 예전에 먹어봤던 와플과는 다르더라고요

생크림이 느끼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크로플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크로와상 생지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달달한 와플과 크로플이 딱 좋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모형주택이래요.

작은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딱 보였어요!

 

 

디오라마[봄]

 

디오라마[여름]

 

디오라마[가을]

 

디오라마[겨울]

 

별별모 유튜브 채널에 있는 디오라마 작품인데, '사계'라는 작품명을 가졌더라고요

디오라마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낸 작품이었어요.

모형 집 만드신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서 여쭤봤더니, 예전에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브라운치즈크로플,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얹히고 그 위에 브라운 치즈를 쏠쏠 뿌려 맛의 조화가 대단했어요.

치즈의 짭짤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과 생크림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서 진짜 대박이었어요.

 

딸기크로플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했는데 다른 음료들도 비싸지 않더라고요.

마시멜로를 직접 구워 먹는 캠핑체험도 즐길 수 있게 해 두셨어요.

 

별별 카페 옆으로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붕붕카'가 있어서

붕붕카도 태워주고, 캠핑체험도 하면서 아이들이 즐기기 참 좋겠더라고요.

 

세심하게 신경 쓴 예쁜 인테리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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